깜깜이 교육 해소할 BASS, 9월 전면 개통
AI·빅데이터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플랫폼
학생 수준별 맞춤형 학습콘텐츠 제공해 자기주도학습 지원
[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김태우 기자]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진단해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AI 학습지원 플랫폼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Busan Academic Support System)’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을 8월 28일부터 3주간 시범 운영 후 9월 18일 전면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BASS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학습 이력 등을 토대로 학생 학력 수준 진단과 분석, 맞춤형 학습 추천 등이 가능한 학습지원 플랫폼이다.
BASS는 학업성취도평가 등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수준별 맞춤 학습콘텐츠를 제공하며, 학생들은 AI 진단과 분석에 따른 콘텐츠로 학습한 후 학력 향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BASS의 가장 큰 특징은 AI를 활용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BASS 활용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유용한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AI 기반 학습 결과인 개인 리포트는 학생의 강점, 취약점 등 파악이 가능해 학부모 상담과 학습 모니터링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BASS를 통해 개별 맞춤 학습지원으로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기자
archin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