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데일리임팩트 최원만 기자] 오산시는 동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암공영주차장 1층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했다.
고용노동부에서 일부 지원을 받은 이 쉼터는 20㎡(6평) 규모로 냉난방 시스템, 소파, TV, 냉온수기 등을 갖췄으며 무인관리시스템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본격 운영에 앞서 열린 쉼터 개소식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운암뜰연합상가번영회회원, 플랫폼종사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플랫폼종사자는 “쉼터가 생기기 전에는 PC방에서 주로 대기했으나 도로변 바로 옆에 쉼터가 설치되어 언제든지 이용하고 주차장도 함께 있어 접근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최원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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