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형 축제...지역상권활성화 축매제 역할 기대

'제2회 민락맥주축제' 포스터./ 자료=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제공
'제2회 민락맥주축제' 포스터./ 자료=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제공

[경기 의정부=데일리임팩트 김동영 기자] 의정부 '민락맥주축제'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개최된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은 21일 제2회 민락맥주축제를 9월 2일과 3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약 3만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던 '민락맥주축제'를 업그레이드해 올해는 더 다양해진 맥주와 공연,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 기간동안 민락 로데오거리 광장에는 축제 참가자들이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설치되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서 민락2지구 상권내 가맹점 식당들의 음식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축제장 내 공연무대와 의정부역지하도상가 청년몰 원데이클래스, 맥주플라스틱컵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제2회 민락맥주축제를 통해 지역상인회와 지역상인이 함께 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써의 지역상권활성화 네트워크 구축과 민락상권 브랜드가치를 높이겠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민락맥주축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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