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데일리임팩트 김두영 기자] 고창군은 15일 운봉읍 황산대첩비각 앞에서 제38회 황산대첩 전승기념 헌화식을 가졌다.

사진/  제38회 황산대첩 전승기념 헌화식 거행
사진/ 제38회 황산대첩 전승기념 헌화식 거행

황산대첩은 고려말 우왕 6년(1380) 왜구가 침범했을 떼 조선 태조 이성계가  황산에서 아지발도가 이끄는 왜군 20만명과 치열한 전투 끝에 대승을 거둔 전투다. 이날 행사가 열린 황산대첩비지는 국가적으로 귀중한 전승사적지이며, 고려시대 4대 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곳이다.

운봉읍은 황산대첩의 위적을 기념하고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여 후손들에게 애국정신을 고취하고자 2년마다 황산대첩을 재연하는 축제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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