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와 강성희 의원(전북 전주시을)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신사회당과 함께 일본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를 선언했다. 윤 대표는 “진보당은 대한민국 국회에서, 일본 신사회당은 일본 현지에서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선언문을 동시 발표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선언문을 통해 “양국의 어민과 국민은 물론 태평양도서국, 중국, 홍콩 등 주변국들의 반대가 거센 데도 기시다 총리는 이달 말 투기를 기정사실화 했다”며 “해양투기 결정을 전면 철회하고, 육지에 장기 보관하라”고 촉구했다. 

 

 

[영상촬영 : 김우석 기자/ 영상편집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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