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칭 루트슈터 게임…차세대 글로벌 트리플 A급 게임
세계관 몰입도 강화…언리얼 엔진 5 최적화 등 게임성 개선

퍼스트 디센던트./사진=넥슨.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넥슨의 루트슈터 신작dls '퍼스트 디센던트'의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가 다음달 실시된다.

7일 넥슨은 데브 톡 에피소드2 영상을 통해 퍼스트 디센던트의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넥슨게임즈의 이범준 PD와 주민석 디렉터는 영상을 통해 오픈 베타 준비 현황,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이용자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계획을 전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차세대 3인칭 루트슈터 게임이다. 넥슨게임즈의 슈팅게임과 RPG 노하우를 녹여 차세대 글로벌 트리플 A급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언리얼 엔진 5로 고품질 비주얼을 구현했으며 액션성 넘치는 협동 슈팅 게임(CO-OP), 지속 가능한 RPG를 목표로 한다. 

이번 테스트에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오픈 베타로 전환해 실시한다. 다음달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며, 테스트 참여 키 없이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넥슨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인물들의 매력과 스토리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관 몰입도를 강화했고, 신규 프롤로그 영상을 통해 한층 더 새로운 게임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언리얼 엔진 5 최적화, 콘솔 플랫폼에서의 품질·성능모드 선택을 통해 쾌적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적 처치 시 치명타 확률이 증가하는 효과를 지닌 '최후의 비수 권총', 근접전에서 강력한 치명타를 날리는 '산산조각 산탄총' 등 11개의 궁극 무기를 비롯해 11종의 계승자, 8종의 보스를 선보인다.

넥슨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회전 방향과 속도를 제어해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그래플링 훅, 점프 모션, 총기 타격감 등을 개선하고 자연스러운 액션 연결을 위한 파쿠르를 추간한 상태다. 여기에 외형 꾸미기 시스템을 더할 예정이다. 

넥슨은 글로벌 게임을 지향하는 만큼 합리적 수준의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계승자를 비롯한 인게임 재화·재료는 게임 플레이로 얻을 수 있다. 치장상품과 성장 아이쳄을 중심으로 사업 모델을 만들되, 무료 보상이 포함된 배틀패스 상품도 계획하기로 했다.

넥슨은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런칭 시 한정판 소셜 모션을 지급한다. 또 테스트 기간 동안 계승자 레벨 20을 달성한 이용자에겐 공식 디스코드 채널 투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등 부착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1종을 런칭 후 선물한다. 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테스트 시작과 함께 테스트 기간 사용 가능한 기본 계승자 전신 스킨 3종 체험권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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