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포스터·동영상 3개 분야 16편…대상에 동영상 분야 ‘말의 힘’

[광주=데일리임팩트 강보윤 기자] 광주시는 2일 ‘제11회 광주광역시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광주시청 /사진=광주시
광주시청 /사진=광주시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164편의 작품이 접수(만화 32, 포스터 115, 동영상 17)됐으며 예비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16편(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12)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동영상 분야 ‘말의 힘’이 선정됐다. 분야별 최우수상은 △만화(아동청소년부) ‘이주민 친구 조나단’ △포스터(아동청소년부) ‘훈육이란 이름으로 아프게 하지 마세요’ △동영상(일반부) ‘인권의 가치로 지키는 미래, 희망, 믿음’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품은 추후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김광수 인권평화과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인권 시각과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일상생활에서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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