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경기 화성=데일리임팩트 최원만 기자] 화성시는 지난 1일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화성구간) 및 화성효마라톤대회 착수보고회를 화성시 대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들 행사는 10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태안3지구 정조효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축제시간을 야간까지 연장해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옮기는 이장 퍼포먼스인 현륭원 천원 행렬을 고증에 맞게 야간에 진행하고, 현륭원 제향 행사를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화성 효 마라톤대회는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10월7일 개최되며, 하프코스, 10km, 5km(개인, 커플, 가족) 총 3개 코스로 진행된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정조효문화제와 효 마라톤대회가 개최되는 10월 첫째 주를 효를 기리는 화성시 효주간으로 지정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