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대구경북=데일리임팩트 이경화 기자] 에코프로 포항캠퍼스는 2일 27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마더박스' 110세트를 포항시에 전달했다.

마더박스 지원은 출산가정의 양육비 부담 경감 및 아동의 주 양육자에 대한 심리·정서적 지지를 위한 것으로 2021년 3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에코프로의 협약을 통해 3년째 이어 오고 있다.

마더박스는 출산가정에 도움이 되는 아기띠, 체온계, 젖병, 방수 패드 등을 포함해 세트당 25만원 상당의 신생아 육아용품 14종으로 구성돼 있다.

김병훈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부모님들의 육아와 아동들의 씩씩한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마더박스를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해주신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