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안양시는 31일 민선 8기 출범 후 1년간 공약사업 161개 중 64개(40%)의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28일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양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28일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국·소·원장 등 간부 공무원 55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시는 올해 2분기까지 △안양역 앞 24년간 방치된 원스퀘어 건물 철거 △사물인터넷(IoT) 활용한 관내 노후 및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구축 △안양남초교 후문길 차없는거리 조성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추가 설치 및 교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개선 등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그 밖에도 △출산지원금 2배 인상 △두루미 명학마을 도시재생 사업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 △관내 공원 및 놀이터 정비 △경로당 입식식탁 및 의자 지원 △중고생 신입생 교복·체육복 지원 등 시민 복지를 위한 사업들도 완료했다. 

시는  안양교도소 이전 및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사업, 박달스마트시티 복합 문화도시 조성, 평촌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아동친화도시 추진, 청년주택 공급 및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석수체육관 건립, 명학공원 일원 문화예술거리 조성, 유소년 야구경기장 건립, 미래교육센터 건립, 무료 와이파이 확대 구축 등 나머지 82건(51%)의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데일리임팩트에  “더 많은 시민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도록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정보를 공유해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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