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전문대와 팀 미션…구체적 실행방안 도출

'SDGs로 바라보는 ESG 해커톤 프로그램' 참가한 대학생들. / 사진 = 삼육보건대학교.
'SDGs로 바라보는 ESG 해커톤 프로그램' 참가한 대학생들. / 사진 = 삼육보건대학교.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삼육보건대 재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ESG 관련 해커톤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4일 삼육보건대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개최된 'SDGs로 바라보는 ESG 해커톤 프로그램'에 재학생들이 참가해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SDGs로 바라보는 ESG 해커톤 프로그램은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에서 주최하고 의왕시와 과천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후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UN이 발표한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의 경험, ESG 실천 방안, 전문가 특강, 체험 활동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각 학교를 대표해서 참가한 학생들은 학문 간 교류를 통해 팀 미션을 수행했다. 팀 미션의 주제는 챗 GPT를 활용해 의왕시와 과천시의 지속 성장 가능 발전 방안(SDGs)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ESG실천방안으로 추진 안을 도출했다. 

팀 미션에서 삼육보건대 재학생 중 의왕시장상에 제갈준 학생, 과천시장상 신아영 학생,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장상에 신민섭 학생, 한국ESG경영원장상에 장서경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 행사에는 여주대, 울산과학대, 인덕대, 계원예술대 등 5개 전문대학에서 재학생 50명이 참가했다. 삼육보건대에서는 재학생 10명과 교수 3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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