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용소중 등 4개 학교 역도 전지훈련팀 진안방문

[전북 진안=데일리임팩트 김태현 기자] 진안군이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진안군, 전지훈련지로 각광
                                               사진=진안군, 전지훈련지로 각광

18일 군에 따르면 오는 7월 20일(목)~8월12일(토)까지 24일간 전주 용소중학교 역도선수단 전지훈련팀이 방문한다. 

이어서 전주 우아중(7.31.~8.4.)과 순창북중(8.7.~12.) 그리고 순창고(8.7.~12.)가 진안군에 전지 훈련 차 방문 예정이다.

진안군은 이번 전주용소중 역도팀 진안 방문으로 호우경보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렇게 각 학교들의 전지훈련이 이어지는데는 지난해 전지훈련 홍보책자를 전국 지자체 및 주요 실업팀, 학교 등에 배부한 스포츠마케팅이 유효했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고원지대여서 기온과 습도가 높지 않아 훈련하기에 최적의 조건이고 심신단련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는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하며 이번에 진안을 찾아온 모든 선수분들의 기록경신과 함께 누적된 피로가 힐링을 통해 완화되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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