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데일리임팩트 주남진 기자] 고창군은 상반기 방장산 등산로 정비사업과 숲길 전망대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창군 방장산 전망대 및 등산로 정비사업 사진/고창군
고창군 방장산 전망대 및 등산로 정비사업 사진/고창군

등산로 정비사업은 기존의 노후화된 종합안내판과 이정표 등을 정비하고, 훼손된 등의자 등 편의시설을 교체한 데 이어  급경사로 위험한 양고살재 등 5개소에는 안전로프 난간과 야자매트를 설치했다.

등산객을 위협하는 고사목 등을 제거하는 등 방문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방장산을 등산할 수 있도록 등산로를 정비했다.

또 방장산 억새봉(해발 636m)에 숲길 전망대(팔각정)와 고성능 망원경을 설치해 억새봉을 방문하는 등산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쉼터 제공과 고창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장산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방문자들에게 더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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