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데일리임팩트 정은서 기자] 전라북도 순창군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행복순창몰’을 오픈했다.

순창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진=순창군
순창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진=순창군

‘행복순창몰’은 순창에서 생산되는 우수농특산물 홍보와 농가별 전자상거래 운영에 따른 경영부담을 낮추고자 개설됐으며, 군에서 직접 관리하고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6월 쇼핑몰 입점업체를 모집한 결과, 관내 농가, 생산자 단체, 업체 등 47개 농가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블루베리, 쌈채소, 소고기 등 총 200여개의 제품이 판매된다.

또한, 군은 새로운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PC와 스마트폰의 맞춤 환경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복순창몰’ 오픈 이벤트로 블루베리 1kg(9,900원) 무료배송 행사가 진행되며 구매를 완료한 회원에 한해 쇼핑몰에서 다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적립금 5,000원을 지급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데일리임팩트에 “농산물 유통 및 소비자들의 농식품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어, 이에 순창군 농업인들도 발 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구매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소비자 만족도 제고뿐만 아니라 생산자도 손쉽게 입점해 행복순창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성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쇼핑몰 문의 사항은 순창군 농산물유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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