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7개월 만에 반가운 목소리가 리스너를 찾아왔다. 본연의 색을 찾고자 고심한 흔적이 고스란히 보이는 신보 ‘스테이블 마인드셋’(STABLE MINDSET)엔 그동안 윤하가 주력으로 내세웠던 감성적인 색의 보컬이 담겼다. 지난 앨범에서 타 장르로의 확장을 꿈꿨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가장 윤하다운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여러분이 기억하고 계실만한 윤하로 돌아왔다”는 그의 말처럼, 섬세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윤하가 맞은 새로운 변곡점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Q. 오랜만에 돌아왔어요.윤하: 이번에는 지난 5집과는 다른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