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가 개정·공포되면서 지난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고속·자동차 전용도로를 제외한 일반도로에서는 시속 50km, 어린이 보호구역과 이면도로에서는 시속 30km 속도로 자동차를 운행하게 됐다. 이는 그간 많은 사람의 생명이 걸린 문제였고, 특히 어린이들의 희생이 가져온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그럼에도 이에 대해 민원이 계속된다고 한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민원은 이동시간이 길어짐에 따른 사회적 비용의 증가와, 생계를 위해 시간 다툼을 하는 직업군의 어려움 호소다. 일부에서는 세수 확보를 위해 범칙금을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