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세이브더칠드런은 에글렌타인 젭이 1919년 런던에서 창설했다. 그는 인류 최초로 ‘아동 권리’를 주창해 시대를 앞서 나갔다. 1989년 채택된 유엔(UN)아동권리협약도 에글렌타인 젭의 생각이 모태가 됐다. 올해 100살을 넘긴 세이브더칠드런은 스스로를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라고 소개한다.1953년 세이브더칠드런은 6.25 전쟁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해 처음 한국에 도착했다. 영국‧미국‧캐나다 등이 한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