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R 이승균 기자] 국내 이커머스 사업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쿠팡이 올해 13조원 대 거래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쇼핑, 이마트, 홈플러스 등 유통업체 수익성 저하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양상이다. 2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쿠팡의 올해 거래액 추정치는 13조 8020억원이다. 10월 거래액은 1조 6350억원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쿠팡의 3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올해 거래액 전망치를 10조 내외로 추산했으나 이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단일브랜드로 거래액 10조시대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