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삼성이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자체 직무적성검사(GSAT)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채용 방식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대기업의 채용 일정이 다시 연기되는 가운데 온라인 시험과 면접의 장점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GSAT는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실시한 대규모 온라인 채용시험이다. 시험은 지난달 30~31일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총 4회로 분산해 이틀간 진행됐으며, 문제는 시험 회차마다 모두 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삼성이 올해 상반기 공채 필기시험(GSAT)을 온라인으로 치른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시험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만큼 다른 기업으로의 확산 여부가 주목된다.삼성전자는 12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노력에 동참하며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 채용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처음으로 GSAT를 온라인으로 보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삼성전자는 국내 5개 주요 도시에서 학교를 빌려 필기시험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수만명의 응시생을 한 자리 모으기 어렵자 온라인 시험을 전격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