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인 21조959억원을 기록했다. 주력사업인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자동차부품) 사업이 기록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TV와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 또한 매출 규모가 늘며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5일 열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G전자 관계자는 "구독사업 등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방식을 도입하고 성장 기회가 큰 B2B 사업에서 성장을 이뤄냈다"며 "공감지능을 앞세운 AI 가전제품으로 차별화하고 프리미엄과 볼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몰 수원점은 리뉴얼 이래 역대급 새단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월 레저와 키즈 상품군 58개 매장과 지난달 말 뷰티와 컨템포러리 매장 29개를 차례로 리뉴얼한 데 이어 이번엔 프리미엄 푸드홀을 포함해 모두 69개의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10월부터 리뉴얼을 시작한 이래 매장 수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컨버전스형 쇼핑몰'을 지향한 수원점의 단계적 리뉴얼의 효과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나이키 라이즈·아디다스 비콘 등 상권 최대 글로벌 스포츠 매장을 유치한 스포츠 상품군은 새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에 매출 1조7287억원, 영업익 1510억원을 거뒀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1분기엔 지난해(2023년)에 비해 매출과 영업익이 모두 늘었다. 매출은 2.7% 확대됐고 영업익은 3.5% 증가했다. 이처럼 실적이 늘어난 것은 매출은 2023년 1분기 이후 4분기 만이고 영업익은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이다. 사업별로 보면 생활용품(HDB)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화장품과 음료 매출이 모두 늘며 전사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화장품 사업은 '더후' 리뉴얼 제품 출시와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디스플레이(LGD)가 올해 1분기에 469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영업손실을 절반 가량 줄였지만 전분기 흑자 전환이 무색하게 다시 적자로 돌아서며 수익구조 개선이 시급해졌다.이를 위해 LGD는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자산 효율화와 사업 체질개선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LGD는 일단 다음달 14일에 053억원 규모의 파주시 부동산을 LG유플러스에 매각하기로 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투자 규모도 지난해(약 3조6000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이노텍이 1분기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IT 제품 수요 약세에도 원가개선 활동과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원·달러 환율 수준이 개선되는 등 고환율 효과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4일 LG이노텍은 올 1분기 매출 4조3336억원, 영업이익 17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1.1% 증가했다. 매출은 시장 전망치보다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웃돌았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LG이노텍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업계에 만연해 있는 ‘특허 무임승차’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24일 LG에너지솔루션은 불법적으로 특허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는 소송 및 경고 등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배터리 산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고 밝혔다.이 같은 방침은 LG에너지솔루션의 지적재산권(IP)에 대한 후발기업의 무분별한 침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IT기기용 소형 배터리부터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이미 시장에 판매되고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 국내외 가리지 않고 현장경영을 본격화하며 수익성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이에 시공능력평가 2위 현대건설은 부동산 경기 침체 및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을 보이며 순항 중에 있다.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을 확정해 올해로 4년째 회사를 이끄는 윤영준 사장의 올해 경영 방침에도 관심이 쏠린다.1분기 매출 8.5조, 영업이익 2509억...전년 대비 44%↑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국립재활원과 손잡고 장애 유무나 연령대에 관계 없이 누구나 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접근성을 높인다.장애인 자문단과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장치를 공동 개발하는 한편 국립재활원에서 진행하는 보조기기 연구사업 협업도 진행하기로 했다.LG전자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4일 국립재활원과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와 국립재활원은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게되는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어린이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LG유플러스는 키즈토피아에 체험학습 콘텐츠 '지구사랑탐사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지구사랑탐사대는 지난 1월 동아사이언스와 체결한 ‘메타버스 체험형 콘텐츠 공동 개발’ 업무협약에 따른 첫 결과물이다. 어린이들이 가상세계에서 인공지능(AI) 안내원과 함께 동식물 200여종을 탐험해 볼 수 있게 개발됐다.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 '익시(ixi)'를 활용해 기존 오프라인 체험 학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환경 보호를 주제로 ‘라이프스굿(Life's Good) 지구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뉴저지주에 위치한 북미 사옥에서 22일(현지시간) 펼쳐진 이번 행사는 LG전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비전인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주제로 열렸다. LG전자는 탄소 중립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높이고자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했다. △사내 폴리네이터 정원 개장 △폐가전 수거 이벤트 △식물 분재 화분 나눔 등의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뿐 아니라 고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올 1분기 실적 발표가 다가온 가운데 이통3사의 영업이익에 변화가 감지된다. SK텔레콤과 KT는 지난해와 비교해 영업이익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같은 기간 LG유플러스는 하락세가 예상되고 있다.5G 가입자 수 둔화로 이통3사는 통신 사업에서 더는 성장 여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기조에 발맞춘 요금제 손질 역시 수익성에 위기로 가중되는 상황. 이에 지난해부터 AI 기반 기업간거래(B2B )사업으로 돌파구를 모색해왔다.특히 SKT와 KT의 경우 AI 사업 확대의 기반이 되는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인공지능(AI) 로봇을 통해 배송 물류 서비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카카오모빌리티는 LG전자로부터 공급받은 고품질의 로봇 하드웨어를 자사의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을 통해 연결, 식음료나 우편 배달 등 고객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로봇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양 사는 오는 25일 서울 성수동 누디트 서울숲에 브링을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형 오피스·호텔·아파트·병원 등 다양한 건물에 로봇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달 카카오모빌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퀄컴 테크날러지(퀄컴)와 함께 오픈랜(O-RAN·개방형 무선접속망) 기술 플랫폼 실증에 성공했다.LG유플러스는 퀄컴과 오픈랜의 핵심 기술인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 소프트웨어 플랫폼(RIC)' 실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오픈랜은 단일 통신장비 벤더사가 공급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장비 세트로 구성된 전통적인 무선접속망에서 한단계 나아간 기술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서로 다른 장비제조사가 공급한 표준 장비를 조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양 사는 지난해부터 퀄컴의 엣지와이즈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과 고객 연구소 분야에서 각각 최연소 연구위원과 역대 최연소 전문위원을 올해 발탁했다. 이를 포함해 총 26명의 위원들을 선발, 임원급 처우와 보상을 제공해 전문 분야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연구·전문위원 임명식을 진행했다.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가 핵심인재 육성 차원에서 운영중인 제도다. 연구개발(R&D)과 디자인, 품질, IT, 생산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재들로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이노텍이 스마트폰용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 모듈'로 미국 최고 권위 발명상인 에디슨 어워즈를 수상했다. 기존에 DSLR 카메라 등 크기가 큰 전문 카메라에 적용된 광학식 줌을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기술로 인정받았다. LG이노텍은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 모듈이 올해 에디슨 어워즈 상용 기술 분야 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 부품은 LG이노텍이 2022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제품이다. 스마트폰에 모듈 하나만 장착해도 3~5배율 사이 모든 구간을 자유롭게 오가면서 피사체를 확대해 고화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나선다.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국립재활원과 함께 보조기기 수요기반 문제해결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1000만원을 기부해 프로보노 ICT멘토링 우수 프로젝트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ICT 기술을 개발하는 대학생 등 디지털 청년인재를 응원하는 한편 보조기기 분야 프로보노 활동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선보인 인공지능(AI) 에어컨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가파른 판매속도를 기록하고 있다.LG전자는 올 1분기 2024형 휘센 에어컨 중 AI 기능을 탑재한 모델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가량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신제품은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3종이다. 이중 휘센 타워II 의 경우 3개 모델 중 1분기 전체 판매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며 최고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 했다.올해 휘센 에어컨은 LG전자가 내세우는 공감지능 기능인 ‘AI 스마트케어’ 기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26일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단독 출시한다.합리적인 소비 성향의 1020 세대를 위한 제품으로 대화면 디스플레이·카메라·메모리 기능을 탑재했으며 출고가는 39만9300원(VAT포함)으로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버디3 단독 출시에 앞서 일주일간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가입을 받으며 26일부터 순차 개통될 예정이다. 갤럭시 버디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첫 선을 보인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알리는 영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LG전자는 (현지시간) 16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눈표범 영상을 공개하며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을 시작했다.눈표범은 국제적 멸종 위기종 중 하나다. LG전자는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 영상으로 구현해 선보였다. 이어 올 연말까지 멸종 위기종인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란드 순록 등의 영상을 통해 대중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탄소 저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주말에도 출근. 토요일 또는 일요일 중 하루"주 6일제를 부활시킨 삼성그룹에 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삼성이 국내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인만큼 주 6일제 문화가 삼성을 비롯해 재계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서다.삼성그룹 직원들도 조심스럽다. 주 6일 출근은 아직삼성그룹 임원들만 해당한다. 사측은 고위직 임원진 이하 직원들은 절대 주말 출근에 동원되지 않도록 당부를 내린 상황. 다만 주 6일제를 손수 실천하며 임원진들이 모범을 보이는 만큼 삼성그룹 직원들 역시 안심할 수는 없다는 노릇이다. 회사에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