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사내 테크 컨퍼런스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과 콘텐츠를 접목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AI를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고 음악 사업인 멜론과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타파스 등 다양한 사업의 콘텐츠 서비스 개선에 활용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사내 테크 컨퍼런스 '엔사이트24'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엔터 개발자들의 기술 노하우부터 사내 프로젝트와 협업 사례까지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SK텔레콤(SKT)이 인공지능(AI) 경영 시스템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SKT는 25일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관련 글로벌 표준이다.기업과 조직이 윤리적 책임을 바탕으로 AI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평가 항목은 △AI 방침 △AI 리스크 평가·처리 △AI 영향 평가 △AI 윤리 준수·규제 대응 △AI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수수료율을 낮춘 가맹 택시 신규 상품을 출시한다. 택시업계가 요청해온 공정 배차 정책 시행을 위해 신규 매칭 알고리즘도 하반기에 도입한다.그간 높은 가맹 수수료와 배차 알고리즘 문제로 택시 업계와 갈등을 빚어온 가운데 지난해 12월부터 업계와 논의한 상생 방안 실행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6월 가맹 택시 수수료율을 2.8% 낮춘 상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가맹 수수료(5%) 대비 낮은 수준으로, 가입 초기 비용도 인하해 택시 사업자의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계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KT가 신한은행과 함께 상생형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DX)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양사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물가인상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KT는 신한은행과 단독 제휴를 맺고 하이오더를 신규 설치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매장당 평균 50만원 상당의 테이블 오더 부속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거래조건에 따라 최대 현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24일 넷마블 본사에서 ‘2024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현장 방문을 통한 게임 직무에 대한 이해 도모와 진로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에 처음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참가 신청에 선정된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3D융합콘텐츠과 학생 60여 명이 참가했다. 넷마블은 사내 전문가들의 강의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NHN클라우드는 올인원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플랫폼 ‘AppPaaS’의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AppPaaS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빌드, 배포부터 모니터링에 걸친 모든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NHN클라우드는 AppPaaS를 활용해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역량이 없어도 서비스 개발 환경 및 인프라 조성 등에 필요한 절차를 4번의 클릭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AppPaaS는 서비스 출시 단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들과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크래프톤이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 첫 대규모 테스트를 시작한다.크래프톤은 이번 테스트를 오는 28일까지 5일간 한국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다.크래프톤은 지난해 국제 게임쇼 ‘지스타 2023’에서 처음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선보였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지난해 지스타에서 공개된 것 외에 새로운 콘텐츠들도 다수 추가됐다.이용자는 1인용 던전인 ‘고블린 동굴’과 함께 3인용 던전인 ‘잊혀진 성’을 플레이할 수 있다. 각 던전은 등급이 구분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SK텔레콤(SKT)이 창사 40주년을 기념해 40일간 헌혈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최근 지속되고 있는 국내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SK ICT 패밀리사인 SK스퀘어, SK쉴더스, SK오앤에스 등 ICT 패밀리사가 함께 참여한다.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 T타워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25개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앞서 SKT는 지난 20여년간 ICT 기술 기반 다양한 헌혈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헌혈 문화 확대에 앞장서 왔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KT가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 기술력을 입증했다. 24일 KT는 국토부의 UAM 상용화 계획에 맞춰 진행되고 있는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부터 전남 고흥에서 실증을 진행해온 K-UAM 원팀은 세계 최초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와 UAM 운용 시스템, 5G 항공망이 통합 운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KT 외에 현대자동차·현대건설·인천국제공항공사·대한항공이 컨소시엄을 구성, K-UAM 원팀으로 참여했다. 이 중 KT는 정보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어린이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LG유플러스는 키즈토피아에 체험학습 콘텐츠 '지구사랑탐사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지구사랑탐사대는 지난 1월 동아사이언스와 체결한 ‘메타버스 체험형 콘텐츠 공동 개발’ 업무협약에 따른 첫 결과물이다. 어린이들이 가상세계에서 인공지능(AI) 안내원과 함께 동식물 200여종을 탐험해 볼 수 있게 개발됐다.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 '익시(ixi)'를 활용해 기존 오프라인 체험 학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NHN KCP가 스타트업과 협력해 신기술 투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전략이다.NHN KCP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혁신센터)가 진행하는 ‘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내부의 연구개발(R&D) 활동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조직 및 관계자와 협업해 다양한 기술 원천을 활용한 기술혁신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은 대·중견기업과 혁신 기술 분야 협업사업 수행이 가능한 경기도 내 스타트업을 일대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KT가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인공지능(AI)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 조직을 이끌 임원급을 상시 채용하는 한편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센터(RAIC)를 신설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AI 사업에서 기술 경쟁력 뿐 아니라 안전성과 윤리성 등 사회적 책임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올 연말까지 디지털혁신 분야 임원급을 상시 채용하고 있다. 채용분야는 AI, 클라우드, IT·컨설팅 등 세 분야다. 각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과 경력을 보유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실적 상승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양 사 모두 1분기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카카오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급으로 신장하며 실적 호조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네카오 안팎의 기류는 심상치 않다. 외부에서는 중국 저가 이커머스 공습 등 경쟁 요소가 출현한데다 플랫폼 규제 등 위협 요소도 늘 잔존하는 상황. 미래 성장 동력으로 예상됐던 인공지능(AI) 사업은 수천억원의 비용 투입에도 만족할만할 수익성을 내지 못하고 있어 사업 방향성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북미 지역 건설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현지 건설사들이 짓는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에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을 대량 공급해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유력 건설사 '클레이턴 홈 빌딩 그룹'과 생활가전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클레이턴사가 현지에 신규 공급하는 주택에는 삼성전자의 냉장고·식기세척기·오븐·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된 키친 패키지가 공급된다. 입주자의 선택에 따라 삼성전자 세탁기와 건조기도 추가할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소상공인(SME)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 사례를 전 세계에 소개했다.카카오는 지난 19일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AI 기술 적용과 프로젝트 단골에 대해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생성형 AI 시대의 SME(중소상공인)를 주제로 올해 다섯번째 개최된 이번 회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창업·중소기업·지역개발센터가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주도하는 글로벌 협의체다.카카오는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SK텔레콤(SKT)이 에이닷 전화로 국제전화를 걸 경우 국내 통화요금과 동일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다. 전 국가 대상으로 서비스하며 별도 시간이나 횟수 제한없이 올해 말까지 적용된다.SKT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에이닷 전화 내 통역콜을 사용하면 저렴한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에이닷 통역콜은 지난해 12월 출시한서비스다. 별도의 번역 앱 필요 없이 전화 상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시간 통역을 제공한다.SKT 고객은 누구나 에이닷 전화에서 00700 또는 +국가코드로 국제전화를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웹툰이 작품 연재계약에 2차적 저작물 작성권한까지 포함한 조항을 두고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불공정사례로 거론한 것에 대해 오해라며 해명에 나섰다. 네이버웹툰은 연재계약에 영화, 드라마 등 2차적 저작물 작성권한을 무단으로 설정하지 않았으며, 연재 계약과 동시에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보유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앞서 공정위는 네이버웹툰을 포함한 주요 플랫폼 사업자의 작품 연재계약서 점검을 통해 불공정 약관 사례를 다수 적발한 가운데 2차 저작물 작성·사용권 포함 권리 관련 불공정 사례로 네이버웹툰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올 1분기 실적 발표가 다가온 가운데 이통3사의 영업이익에 변화가 감지된다. SK텔레콤과 KT는 지난해와 비교해 영업이익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같은 기간 LG유플러스는 하락세가 예상되고 있다.5G 가입자 수 둔화로 이통3사는 통신 사업에서 더는 성장 여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기조에 발맞춘 요금제 손질 역시 수익성에 위기로 가중되는 상황. 이에 지난해부터 AI 기반 기업간거래(B2B )사업으로 돌파구를 모색해왔다.특히 SKT와 KT의 경우 AI 사업 확대의 기반이 되는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SK텔레콤(SKT)이 인공지능(AI) 기반 동시 통역 솔루션 '트랜스토커'를 출시했다.총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을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고객 반응이나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원 언어를 지속 추가할 계획이다. SKT는 롯데백화점과 트랜스토커 솔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랜스토커는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 1층과 롯데월드몰 지하 1층 안내데스크에 각각 설치됐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일본어·중국어·아랍어·스페인어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KT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KT는 성남교육지원청과 분당사옥에서 'KT와 함께하는 SW/AI 코딩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 사업인 경기공유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KT는 AI 코디니를 활용해 성남 지역 초·중·고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AI 코디니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을 쉽게 학습할 수 있게 마련된 KT의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