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재단, 미국 국제개발처(USAID U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에이즈 홍역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국제기금(Global Fund to Fight AIDS, Tuberculosis and Malaria),빌&멜린다 게이트 재단 등은 향후 5년간 아프리카 10개국으로 ‘프로젝트 라스트 마일’(Project Last Mile)을 확대한다고 선언했다.


프로젝트 라스트 마일은 아프리카 정부가 필수 의약품을 오지 지역사회의 ‘최종단계’(last mile)까지 공급할 수 있도록 코카콜라의 유통, 공급사슬, 마케팅 전문가들이 지원하는 공공과 민간의 파트너십.현재 탄자니아, 가나에서 이루어지고있다.


이번 약속에 따라 미국 국제개발처 뿐 아니라 여러 파트너들이 21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해 기금을 조성한다. 프로젝트 라스트 마일의 다음 대상국은 모잠비크로 정해졌으며 나머지 7개국은 해당 지역 정부와 다단계로 논의를 진행중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각국 정부는 민간부문 전문가들로부터 필수적인 의약품과 의료용품의 조달과 분배, 관리, 의약품 수요 예측법 등을 배우고 약품과 백신의 냉장 저온유통 설비로 지원받는다.


프로젝트 라스트 마일은 예일대 글로벌 헬스 리더십 연구소(Global Health Leadership Institute), 엑센추어 개발파트너십(Accenture Development Partnerships ADP), 글로벌 환경기술 재단(Global Environment & Technology Foundation GETF) 등과 협업으로 진행한다. 이들은 프로젝트가 지속가능하도록 특유의 기술을 제공하게된다.


지난해 코카콜라는 워터에이드(WaterAid 국제구호 비영기기구)와 함께 부르키나파소의 수도 와가두구(Ouagadougou)와 남에티오피아의 2개 지역공동체에 거주하는 극빈층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음료수를 마실 수 있도록 물 파이프를 증설하고 새로운 우물을 개발하는 등 지원을 했다.


코카콜라는 이미 2013년에 ‘탄소와 물 감축 평가기준’(Carbon Trust Water Standard) 인증을 얻은 최초의 기업이란 영예를 얻기도했다.


http://www.sustainablebrands.com/news_and_views/collaboration/mike_hower/coca-cola_usaid_expand_program_improve_access_life-saving_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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