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쿡이 이끄는 애플의 직원친화적 정책들은 그들이 행복하게 오랫동안 근무하는게 골자다. 자선기부에 매칭프로그램을 적용한다든가, 각자 좋아하는 프로젝트에 시간을 쓰도록 놔두는 구글에는 못미치지만, 그래도 이제 시작이란 점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참여시키는 측면에서 구글은 한참 앞서있다. 구글이나 애플처럼 대부분 기업들은 직원들이 만족하고 동기부여를 받으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실제 그럴까. 당신 회사에 맞는 최적화한 솔루션을 찾아야하지않을까.

돈은 대단한 동기유발요인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아니다. 승진이나 보너스도 마찬가지다. 잠시 기뻐할 순 있지만 감흥은 쉽게 사라진다. 컨설팅기업 맥킨지(McKinsey) 보고서를 보면 현금을 들이지않는 동기유발요인이 실제 기업의 미래를 만들어나간다. 돈 낭비없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불어넣을 방법 5가지를 소개한다.

1. 영감을 불어넣는 리더가 돼라

직원 동기유발의 출발은 바로 당신이다. 기업내 직원 동기유발을 돕는 리더십을 개발하라. 포브스(Forbes) 기사를 보면 그 방법이 제시돼있다. 무엇보다 고난의 시기에도 당신이 직원들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용기를 불어넣어줘라. 직원들에게 동기 부여는 ‘고맙습니다’나 ‘일을 잘 처리하셨습니다’같은 쉬운 말에서 시작된다. 이런 몇마디 말이 직원들에게 만족과 실망 사이에서 전혀 다른 감정을 갖게한다.


2. 당신 직원들이 빛나게 하라

당신 직원들의 능력을 절대 폄훼하지마라. 그들이 잘하는 영역에 배치하고 빛나게 하라. 작업스케줄을 유연하게 디자인하고, 경쟁하고, 직원간 유대를 강화하고, 커뮤니티 봉사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걸 의미한다면 그렇게 하라. ‘행복프로젝트’(The Happiness Project)라는 책을 쓴 그레첸 루빈(Gretchen Rubin)이 블로그에서 한 말이다. 멤버십을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다.


3. 기술계발을 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라

학습문화는 직원 동기부여에 무척 중요하다. 기술부족과 생산성향상 사이의 갭을 메우기 위해서도 기업의 교육이 필요하다. 비록 돈이 들더라도 적절한 교육은 부채가 아니라 투자라는 관점에서 실시돼야한다.

시간은 없고, 교육은 필요한 기업들 사정을 감안하면 온라인 기업교육코스가 매우 유용하다. 건강산업에서 커리어스텝(CareerStep)같은 온라인 교육기관은 직원들을 마이크로소프트 어플리케이션 숙련자로 키우기 위해 온라인 기술교육코스를 운영중이다. 이런 여러 온라인 기업교육기관은 당신 회사의 교육수요에 맞춰 프로그램을 개발해줄 것이다. 웹에서 이런 교육을 활용하면 직원들 입장에선 훨씬 편하고 접근성도 높아진다.


4. 더 투명해져라

폐쇄정책(closed-door policy)은 직원들에게 실망만 안겨주고 마찰을 유발할 것이다. 투명해지라는 주문은 당신 회사의 기밀이나 민감한 데이터를 모두 공개하란 뜻이 아니다.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리더의 문화를 발전시키자는 것이고, 정기적인 미팅으로 직원들이 가치있게 대접받는다고 느끼게 해주라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을 개방하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은 기업을 힘차게 만들고 고난을 이겨내게 해준다.


5. 최고의 직장환경을 만들어라

e커머스기업 자포스(Zappos)의 CEO 토니 셰이(Tony Hseih)는 직원 행복과 충성심을 키우는 기업문화를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믿는다. 최근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의 기사를 보면 자포스는 위계적 관리시스템을 철폐하고 수평적 조직구조를 도입했다. 직원들과 기업목표를 통합함으로써 직원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었다. 직원들의 관심을 기업이 헤아리면 그들은 더 열심히 일 할 것이다.

직원이 행복한 기업이 하루아침에 나오지는않는다. 열매를 얻으려면 수년을 기다려야할지 모른다. 그러나 계속 노력하다보면 그들은 가장 소중한 자산이 돼줄 것이다. 혁신은 직원 참여를 이끌어내는 열쇠다.

http://www.triplepundit.com/2014/05/know-keep-employees-satisfied-motiv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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