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13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이 오는 19일 9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63씨티 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립니다. 이번 행사는 2013 대한민국 CSR필름페스티벌 &국제컨퍼런스 대회위원회(대회위원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신영무 전 대한변호사협회장)가 주최하고 이투데이와 한국SR전략연구소(코스리)가 공동주관합니다.

이번 필름페스티벌에는 총 75개팀, 90개 작품이 출품되는 등 지난해보다 훨씬 뜨거운 열기속에 기대감이 고조되고있습니다. CSR뿐 아니라 영상분야에서도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이 대거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작품성과 참신성, 감동성,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수상 기업과 학생·일반·전문기관 및 단체 등에는 상패와 상장을 수여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CSR의 국제적인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컨퍼런스가 함께 열립니다. 특히2013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국제컨퍼런스를 맞아 코스리는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사회적책임센터와 공동으로 국내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기업의 사회적책임(CSR) 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19일 행사에서 공식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코스리와 리서치파트너로 업무협약을 맺고 활동중인 보스턴칼리지 기업시민연구소(BCCCC)의 캐서린 스미스 소장이 방한, 미국의 CSR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합니다. 또 크리스티 리브스 ‘블루크로스 블루실드 오브 루이지애나 파운데이션(The Blue Cross and Blue Shield of Louisiana Foundation)‘ 전무와 월러스 파트너 대표와 공공책임투자 자문위원을 역임한 마이클 월러스 ’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국장이CSR의 최신 흐름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연합니다. 특히 월러스 국장은 GRI가 지난6월 전세계 글로벌 기업들의 CSR 리포트 작성 지침으로 새롭게 제시한 ‘G4 가이드라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한국기업들에게 여러 조언을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2013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 출품된 작품은 코스리 홈페이지와 SR와이어 홈페이지 뿐 아니라 국내최대 포털 네이버의 TV 캐스트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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