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키워드필름페스티벌CSR사회공헌CSR필름페스티벌이투데이수상자사회공헌활동두산인프라코어두산중공업국내 최초의 CSR 관련 영상 축제인 ‘2012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최근 CSR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행사장에는 그야말로 각계각층 인사들이 함께했다.

먼저 이날 대회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개최하는 CSR필름 페스티벌은 사회공헌에 대한 우리의 활동이 다양해 졌음을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는 그런 차원에서 기업과 공공기관, 개인들이 현재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과 나눔활동의 현황을 짚어보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세계적으로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월가의 분노에서 나타난 것처럼 자본주의의 개념도 바뀌고 있고 물론 기업의 역할도 바뀌고 있다”면서 “지속가능 경영과 CSR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명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영무 대한변호사협회장은 “오늘날 변호사들은 그만한 대접과 인정을 못 받고 있는데 이는 우리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신뢰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발전시켜야 기업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만큼 CSR을 통해 우리가 한층 갈등을 해소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도 “‘기업이 열냥이면 CEO는 아홉량’이라는 말처럼 CEO 여러분들의 강한 결단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CSR 필름 페스티벌은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담았다는 의미에서 CSR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CSR 필름 페스티벌의 주인공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는 현장에 있는 우리 국민 모두”라면서 “우리 국민 모두가 CSR 필름 페스티벌의 출연배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