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힐링 프로그램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감놀이터' 워크북이 발간됐다. 워크북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순서와 방법을 중심으로 몸을 움직이고, 새로운 방법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감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해 좀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끼면서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기가 일어난다는게 저자의 설명이다. 아래는 이 책을 발간한 소셜벤처 대추씨가 제공한 보도자료다.


일상 속 힐링 프로그램 ‘공감놀이터’를 통해, 누구라도 자연스럽게 나를 변화시키는 ‘힐링문화기획자(테라피디렉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동료들과 가볍게 소통하고 직장생활이 즐거워지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다양한 모임이나 가족 간에도 마음을 소통하는 도구가 필요하다면 공감놀이터를 활용해보자.

밥상살림, 농업살림, 생명살림을 테마로 하는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은 그간 꾸준히 공감놀이터를 진행했던 공동체, 이곳에서 꾸준히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결과로 구성원들의 비전과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성을 강화하는데 이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다고 자부한다. 2014년도에는 한국의료복지협동조합연합회(이하 의료생협)와 인연이 닿아 의료생협에서 준비하는 건강실천단 모임의 프로그램으로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 워크북은 이론적인 설명보다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순서와 방법을 중심으로 몸을 움직이고, 새로운 방법으로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지금 이 순간의 느낌을 공유하는 체크인check-in과 체크아웃check-out은 프로그램이 시작될 때와 끝날 때, 우리가 함께 여기 있음을 인식하고 서로 연결하고자 그 순간의 느낌이나 생각 등을 간단히 나누는 것이다. 이어서 마음을 풀어주는 다양한 놀이를 ‘오늘의 운동’으로 구성하여 워밍업 → 마음근육 이완→ 마음지방 연소 → 쿨다운의 순서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그날 참가자들의 숫자와 분위기에 따라 다르게 정하여 진행할 수 있어 자유롭다. 뿐만 아니라 소개되는 여러가지 놀이를 개성에 맞게 재구성해서 1~3시간 분량의 재충전 워크숍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저자 소개
공감교육의 새로운 장을 펼치는 소셜벤처 대추씨는 ‘공동체성 회복을 통한 힐링’을 테마로 창의적인 힐링컨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려는 목적으로 탄생했다. 조직에서 개인이 겪는 내외적 갈등을 명상, 예술 활동을 통한 교류와 연대, 안정적인 관계망 형성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교육 및 컨텐츠를 연구 기획한다.

2012년 고용노동부 산하 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설립되었으며, 2013년 현대차정몽구재단의 H온드림 오디션 펠로로 선정되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충전워크숍 ‘어른이 놀이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난 2년 간 3,000명이 넘는 사람들과 200여 회의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한살림, ㈜넥슨코리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새터민,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족을 위한 ‘문턱 없는 워크숍’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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