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오는 11월24일 열리는 ‘소셜벤처 경연대회’를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셜벤처 경연 대회’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벤처 정신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는 행사다.

‘청소년’, ‘일반’, ‘창업’, ‘글로벌 성장’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소셜벤처 아이디어와 사업화 계획이 있거나, 평소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통과자와 권역대회 통과자에게는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을 제공하며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창업부문 최대 2000만원, 일반부문 최대 1000만원, 청소년부문 최대 300만원의 상금과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2014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저소득층 학습을 돕는 ‘공부의 신’,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보청기를 제공하는 ‘딜라이트’, 악성댓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시지온’, 쉬운 참여가능한 기부 플랫폼을 만든 ‘파인플래닛’ 등 쟁쟁한 사회적기업가를 배출했다.

참가자들은 전국 24개 지원기관을 선택해 예선 심사를 거치며, 8~9월 중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9~11월 권역별 심사를 거쳐 11월 24일 전국대회 진출 여부를 결정짓는다.

‘2014 소셜벤처 경연대회’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신청 : http://www.2014svc.com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