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금융상품 개발 및 공동마케팅 전개 예정

사진. 우리은행.
사진. 우리은행.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SK엠앤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비대면 형식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SK엠앤서비스의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Bizit’에‘ 기업 모바일 금융몰’을 입점하기로 했다.

소상공인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WON뱅킹을 활용해 ▲정책자금 등 소상공인 대출 신청 ▲예적금 상품 가입 ▲해외송금 ▲기업 컨설팅 등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우리은행은 ‘기업 모바일 금융몰’을 통해 소상공인 매장홍보 및 매장운영 솔루션·마케팅·교육·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SK엠앤서비스의 ‘사장님 안심경영 구독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우리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SK엠앤서비스의 소상공인 데이터를 결합한 디지털 금융상품 개발 및 공동마케팅 전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월 네이버파이낸셜과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지원’업무협약을 맺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대출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은 물론, 기업금융의 디지털 혁신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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