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석박사과정 학생 대상 학술 논문 경연 대회

논문 최대 20건 선정해 연구 장학금 전폭 지원키로

이미지. 퀄컴.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이하 퀄컴)가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1(Qualcomm Innovation Fellowship Korea 2021)’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은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학술 논문 경연 대회다.

지원자는 오는 8월 15일까지 인공지능 (AI), 머신러닝 (machinelearning), 자율주행분야의 연구 논문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되며, 퀄컴은 학생들이 펠로우십을 통해 연구 활동에서 자율성과 전문성을 추구하고 나아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퀄컴은 학생들이 퀄컴 테크날러지 연구진들과 소통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는 현재 정규 석박사 과정에 있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된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연구 논문은 평가단의 심사를 거친다. 이후, 지원자들의 발표 및 포스터 세션을 바탕으로 한 발표 심사가 진행된다.

퀄컴 관계자는 미디어SR에 "논문의 아이디어 혁신·창의성, 연구 이해도·실험 결과, 추가 연구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수상자들을 선발한다"며 "퀄컴은 최종 선발된 최대 20팀에게 장학금을 소속 학교로 전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권오형 퀄컴코리아 사장은 “퀄컴은 혁신적 가치를 발휘하고 미래지향적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이공계 인재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를 통해 우수 인재들이 서로 의견을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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