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대한사회복지회 김석현 회장,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고수찬 실장, 롯데의료재단 이봉철 이사장
(왼쪽부터)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 대한사회복지회 김석현 회장,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고수찬 실장, 롯데의료재단 이봉철 이사장

[미디어SR 김다정 기자]롯데지주가 10일 영유아들의 발달 상태 진단 및 조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와 보바스어린이의원에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

롯데지주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유아 발달진단 및 조기치료 사업을 통해 100여명의 아이들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유아용품도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롯데월드타워 EBC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이봉철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장, 김석현 대한사회복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사회복지회 관계자는 미디어SR에 “기부금은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 의심소견을 받은 저소득 한부모·조손가정과 시설보호아동 등 영유아 아동 50명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자 지원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김석현 대한사회복지회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롯데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많은 아이들을 적시에 치료하고 보살필 수 있도록 세심히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 이래 영유아보호시설, 발달장애아 돌봄·치료시설, 한부모가족시설, 가정위탁지원센터 등 전국 20개 시설에서 1000여 명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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