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국생산성본부와 손잡고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서울쏠쏠마켓 상품 최대 1만원 할인, 각종 홍보 및 마케팅 활동 도와

서울쏠쏠마켓. 이미지. 쿠팡.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쿠팡이 서울 지역 우수 소상공인의 제품을 할인·홍보하고 전국으로 로켓배송한다.

쿠팡은 서울 지역 소상공인 우수상품을 한 곳에 모은 ‘서울쏠쏠마켓’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커머스 플랫폼이 익숙지 않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쿠팡과 서울시, 한국생산성본부가 함께 한다.

쿠팡은 서울쏠쏠마켓을 통해 서울 지역 300여개 소상공인업체의 2000개 넘는 상품들을 전국 어디서나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배송한다. 판매 상품은 두잇마미 수퍼 모이스처 버블 핸드워시, 더브레드블루 모닝빵(냉동), 닥터클린 곰팡이제거제, 머칫 멜팅 바디로션 등이다.

쿠팡은 더 많은 고객들이 ‘서울 쏠쏠마켓’을 찾을 수 있도록 혜택을 준비했다.

쿠팡은 서울시와 함께 고객들이 소상공인의 제품을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행사기간 동안 배너 광고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쿠팡은 앞으로도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영세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쿠팡 측은 미디어SR에 “쿠팡은 지난 2월 공정거래위원회 유통업계, 중소납품업계와 함께 2년 연속 상생협약식에 참여했다"면서 "작년 4월부터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통해 지역 별 중소상공인의 상품을 전국에게 소개해오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이사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행사는 자신들의 우수한 상품과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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