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자동평가 금융 플랫폼 '공간의가치' PC화면
부동산 자동평가 금융 플랫폼 '공간의가치' PC화면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부동산 자동평가 금융 플랫폼 '공간의 가치'는 베이스 인베스트먼트(Bass Investment)와 KB 인베스트먼트(KB Investment)로부터 프리 시리즈 A (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리 시리즈 A 투자는 시드(Seed) 투자 다음 단계, 시리즈 A(Series A) 투자 전 단계를 의미한다.

'공간의가치'는 부동산 가격을 한 번 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 가격분석 웹 소프트웨어(플랫폼)로, 오피스, 상가, 호텔, 물류센터, 토지 등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자동평가모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공간의가치 주식회사는 2019년 12월에 창업하여, 2020년 11월부터 서울 강남 대상 베타서비스를 시작하였고, 2020년 12월에 서초, 송파, 강동구로 지역을 확장하였으며, 2021년 4월에 서울 전체 지역으로 베타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공간의가치는 관계사인 프라임감정평가법인과 함께 자동평가모형과 데이터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KB금융지주, 국세청,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에게 자동화된 상업용 부동산 가격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간의가치 주식회사의 창업자이자 프라임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사인 박성식 대표는 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수학적 금융 모델링으로 2020년 한국경제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간의가치는 프라임감정평가법인과 함께 빠르고, 잘 맞추고, 쉽고, 설명 가능한 부동산 평가 서비스를 런칭하고 부동산 담보대출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박성식 공간의가치 대표는 "세계 최초로 상업용 부동산 완전 자동평가모형을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 금융기관에게 서비스 제공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했다"며 "투자금을 바탕으로 웹 플랫폼과 자동평가모형을 고도화하는 한편,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프라임감정평가법인과 함께 부동산 담보대출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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