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청년 창업가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 네번째)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왼쪽 세번째) 그리고 소상공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 네번째)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왼쪽 세번째) 그리고 소상공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우리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강동‧대전‧대구‧광주 등 4곳에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종로, 명동, 은평, 판교, 부산 5곳에서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 30일부터는 추가 개소되는 곳을 포함해 전국 9곳에서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이날 강동센터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 뿐 아니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라고 말했다.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는 자영업자에게 ▲위기관리 컨설팅(매출회복, 온라인마켓 입점) ▲창업 컨설팅(상권분석, 창업절차) ▲금융 컨설팅(정책금융 등)을 종합 지원한다. 물리적인 거리 제약으로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화상상담 등을 활용한 ‘비대면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청년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 자영업자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자영업‧마케팅 전문가와 청년 자영업자의 1:1 매칭을 통해 ▲창업(사업장 체험, 사업 노하우 전수) ▲마케팅(맞춤형 마케팅 지원) ▲온라인마켓(온라인사업 진출‧SNS마케팅 지원)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종합지원센터의 추가 개소로 소상공인 위기극복에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분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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