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행장, 사업추진 우수부서 격려하는 ‘위드 CEO’ 자리 가져

권준학(오른쪽 첫번째) NH농협은행장이 데이터사업부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NH농협은행.
권준학(오른쪽 첫번째) NH농협은행장이 데이터사업부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NH농협은행.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NH농협은행은 권준학 은행장이 직접 사업추진 우수부서 직원을 격려하는 ‘위드(With) CEO’ 자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금융 혁신 성과를 이뤄낸 데이터사업부 직원을 대상으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데이터사업부는 지난해 외부데이터 수집 기반의 실시간 고객반응 분석‧대응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마이데이터 본인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권준학 행장은 “디지털 1등 은행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대우받고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마련된 위드 CEO는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위드 CEO 행사는 평소 활발한 현장소통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끌어내는 권 행장의 고객· 현장중심 경영철학에 따라 기획됐다”고 귀띔했다.

한편 권준학 행장은 지난 2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사내식당에서 중앙본부 책임자급 직원들과 조찬을 같이 하며 소통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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