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Morgan Stanley)가 대대적으로 지속가능 투자에 나서기 위해 ‘모간스탠리 지속가능투자연구소’(Morgan Stanley Institute for Sustainable Investing)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목표는 눈에 띄는 규모로 지속가능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도전에 대한 시장기반의 솔류션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모간스탠리 제임스 고먼(James Gorman) CEO는 “우리 고객들은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해 음식, 에너지, 물, 거처 등의 안정적 공급과 유지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인구가 90억명을 향해 가면서 양질의 교육, 건강관리, 주거, 안전 등에 대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 그 수요에 부응하려면 기업, 정부, 자선의 현재 모델을 훨씬 넘어서야한다. 우리는 자본을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이런 도전을 이겨냄으로써 혁신적인 부문간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촉매역할을 해야한다”고 모간스탠리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프랑스그룹 대표이자 앞으로 지속가능투자연구소의CEO를 맡게될 오드리 최(Audrey Choi)는 말한다.

초점은 3개 영역에 맞춰져있다. 지속가능성 특화 전략으로 고객에게 훌륭한 위험조정(risk-adjusted)금융수익을 가져다줄 금융상품, 확실한 자본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는 리더십 사고(thought leadership), 일정규모 이상의 지속가능 투자에서 최선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 등이다.

연구소의 첫 번째 주요 임무는

- 향후 5년간 모간스탠리의 임팩트 플랫폼 투자를 통해 고객예탁자산 100억달러 목표.

새 상품과 혁신적 포트폴리오, 지속가능 투자 리더십을 발전시킴으로써 그들은 금융수익뿐 아니라 바람직한 환경적, 사회적 임팩트의 기회를 얻고자하는 수요를 충족하고자한다.

- 모간스탠리의 단기 인턴십과 짝을 이루는 콜롬비아 경영대학의 연례 지속가능 투자 펠로우십(Sustainable Investing Fellowship)은 리더십사고와 투자전략을 발전시킬 것이다.

- 지속가능 지역사회 이니셔티브(sustainable communities initiative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중인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주택, 운송, 수자원 질적 보전과 환경보호를 지향한다)에 대한 10억달러 투자는 열악한 환경의 저소득층이 양질의 저렴한 주택을 갖도록 도와준다.

Local Initiatives Support Corporation(LISC)와 NCB Capital Impact 같은 리더들과 협력해 건강관리, 건강식, 의료서비스 등에 접근이 용이한 주거를 지원하는게 목표다.

LISC의 CEO인 마이클 루빙거(Michael Rubinger)는 “이 프로그램은 모간스탠리와 오랜 파트너십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다. 단순한 금융건축물이 아니다. 기회를 만들고 삶의 질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는 저소득 가정이 더 나은 삶을 살고 공동체를 더 건강하게 강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고 말했다.

http://www.sustainablebusiness.com/index.cfm/go/news.display/id/2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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