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속 희소성 높아 눈길 끌어

오창 센트럴허브 조망도 사진. 오창 센트럴허브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청주시 오창에 들어서는 '오창 센트럴허브'가 희소가치 높은 대규모 생활형숙박시설로 인기를 모으고 있어 주목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틈새상품인 생활형숙박시설이 관심의 표적으로 떠오르면서 오창 센트럴허브도 덩달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날 미디어SR에 “부동산 규제의 압박, 저금리 기조 속에서 투자가치 높은 생활형 숙박시설로 많은 이들이 눈을 돌리고  있다”며, “오창 센트럴허브는 인근 개발호재, 직주근접 배후수요 등을 갖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더욱이 충북 청주시 오창 테크노폴리스와 과학산단 일원이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 및 개발이 예정되면서 향후 투자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중심상업지구에 입지하는 오창 센트럴허브는 지하 5층~지상 22층 구조이며 1~3층은 생활근린시설, 그 외 숙박시설은 총 1,064실로 구성된다.

오창 센트럴허브는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고 전매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되며 일반적인 숙박시설과 달리 공중위생법상 실내에서 취사, 세탁도 가능하다.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다. 오창 센트럴허브와 약 6km 가까운 거리의 오창테크노폴리스 내에 4세대 방사광가속기 조성이 예정되어 약 13만 명 이상의 종사자가 유입될 공산이  크다. 

또한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SK하이닉스에서 10년 간 약 35조 투자유치를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혁신도시, 천안시, 세종시 등 주변 인접 도시의 경제권역에서 창출되는 경제효과가 예상되기도 한다.

오창 센트럴허브가 위치하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LG화학, 유한양행, 사임당화장품 등 대기업은 물론, 인근에도 오창테크노폴리스일반산업단지, 오창 제 2, 3 산업단지, SK하이닉스 M15, 청주테크노폴리스 등 9개 산업단지 및 연구·공공기관이 밀집돼 있다. 기업과 연구소 종사자들이 8만 7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청주북부터미널, KTX오송역(약 25분), 청주국제공항(약 9분), 천안~청주공항 수도권전철(2021년 개통 예정) 등 육로, 철도, 항공 등 다수의 교통편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중부 오창IC, 아산청주 고속도로 서오창IC 등 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약 2시간 내외로 이동 가능한 쾌속교통망도 강점이다.

실거주에도 유리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대형마트, 영화관 등 문화 및 편의시설과 은행을 비롯한 각종 근린생활시설을 누릴 수 있다. 

오창호수공원, 중앙공원, 양청공원 등 자연친화적 환경에서 여유로운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오창 센트럴허브 홍보관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792-1 리치아노빌딩 4층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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