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42%, 40~50대 49%, 60대 이상 9%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이용

사진. 캐롯손해보험
사진. 캐롯손해보험

[미디어SR 임은빈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자사 주력 상품인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출시 1주년을 맞이했다고 9일 밝혔다.

2월초 기준, 12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퍼마일과 함께하고 있으며 가입 연령도 20~30대 42%, 40~50대 49%, 60대 이상 9% 등 고른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캐롯손해보험 고유의 정체성을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의 가장 매력적인 요소는 매월 기본료에 '탄 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한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 시장에는 없었던 개념이어서 고객들은 처음에 낯설어 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말에만 주로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광고 마케팅이 주효하게 작용하며, 고객들은 일상생활 속 꼭 필요한 보험으로 퍼마일을 선택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19년까지 지난 5년간 분석한 자동차 1대당 1일 평균 주행거리가 39.3㎞인데 반해 캐롯 퍼마일 고객들은 지난 한 해 하루 평균 약 19㎞를 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행거리와 상관없이 연간 보험료를 선납하던 고객중 주행거리가 적은 고객 위주로 캐롯의 차별성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미디어SR에 "기존 자동차 보험 산업에서 고객들이 갖고 있던 잠재적 욕구를 충족시킨 결과 고객들은 퍼마일에 공감하며 캐롯과 함께 일상생활의 가치를 한 단계 높여가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기능을 더한 상품과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 기반을 확대해 나가며 테크 기반 모빌리티 데이터 제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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