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부터 지역 새마을금고에 경영컨설팅 제공

환경 변화에 따른 조직문화와 일자리 환경 조성 박차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역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제공 중인 맞춤형 경영컨설팅 서비스가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내실성장과 건전경영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새마을금고의 노력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3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7년부터 종합수익관리시스템 및 조기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지역 새마을금고에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부합하는 조직문화와 보다 나은 일자리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실제로 컨설팅을 수행한 지역 금고는 총자산‧당기순이익‧총자산순이익률(ROA) 등 각종 경영지표가 전국 평균치를 상회했다”며 “이는 경영컨설팅 서비스가 성공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사진. 새마을금고.
사진. 새마을금고.

특히 컨설팅 프로그램 중 임직원 개별 인터뷰 및 직급별 워크숍 프로그램인 열린카페, 직원 모두가 소속 새마을금고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스스로 찾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화합하는 전체직원 워크숍 프로그램은 내부 임직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도 컨설턴트의 전문성 강화 및 전국 모든 새마을금고의 상생과 동반성장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컨설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임직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긴밀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또 경영컨설팅을 확대해 새마을금고의 경영효율성과 수익성 극대화에도 더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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