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새마을금고.
사진. 새마을금고.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출생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MG희망나눔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출생인구 감소로 인한 저출생이 최근 화두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이라는 사회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해 MG새마을금고 재단은 217개 새마을금고를 통해 5,411명의 아이들에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응원하는 통장을 신규 개설한 바 있다.

올해도 MG새마을금고 재단은 협약을 체결한 220개 새마을금고에서 신청하는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아기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새마을금고에서 출생 축하금을 지원하고, MG새마을금고 재단에서도 새마을금고 지원 금액만큼 추가로 지원한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총 사업예산은 2억8000만원으로 인당 1만~10만원 가량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참여금고 220개는 MG새마을금고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사랑으로 성장한 새마을금고와 MG새마을금고 재단이 저출생이라는 위기극복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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