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과 오상헌 LCK 대표. 사진. 우리은행.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과 오상헌 LCK 대표. 사진. 우리은행.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우리은행이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프로 e스포츠리그와의 협력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 e스포츠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우리은행은 LCK경기장 내 우리은행 브랜드광고와 현장 이벤트를 통해 우리은행을 전 세계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LCK의 주요 시청자인 MZ세대와 활발한 의사소통을 위해 LCK 팬으로 알려진 인기가수 선미가 출연하는 ‘우리은행과 선미가 LCK를 응원합니다’영상을 우리은행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로 LCK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이후, 이번 두 번째 계약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LCK와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2021 LCK 스프링’ 개막에 맞춰 우리WON뱅킹 최초 가입 고객 대상으로 LCK 인기 아이템 6만개를 증정하는 ‘WON하면 LoL 명품상자 받고’이벤트를 2월 7일까지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트너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권광석 행장은 “e스포츠를 대표하는 LCK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우리은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미래고객을 유치하고 고객 저변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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