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학습관 보장을 위한 사업

디지털 접근환경 격차 해소에 기여

사진. 신한은행.
사진. 신한은행.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신한은행은 네이버(NAVER) 해피빈과 함께 자원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신한 나눔PC’ 공모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 나눔PC’사업은 내용연수가 지난 PC를 재생 전문 사회적 기업에서 재생 후 보육시설의 아동이나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방식이다. 디지털 접근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준비 된 사업이다.

공모신청 접수는 개인이 아닌 기관 또는 단체 단위로 네이버 해피빈 나눔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오는 1월 8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1월 20일에 기부 대상단체를 발표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정보화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나눔PC로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신한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 나눔PC’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10년 동안 지속된 친환경 사회가치창출 사업이다. 버려지는 자원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상대적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된 계층에 PC를 무상으로 보급,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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