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 CI. 사진. 삼천리 제공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 CI. 사진. 삼천리 제공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3일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삼천리는 이번 인사에 대해 “임원진이 자율적인 책임경영이 가능하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미래준비를 위해 전문성을 살린 기능 중심의 조직 개편에 이어 그에 맞는 적합한 역량과 추진력을 갖춘 인재를 발탁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삼천리는 이번 인사로 전무급 이하를 본부장으로 임명하는 등 임원의 세대교체를 통해 조직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현장중심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 사업을 담당하는 조직을 구체화하고 기능중심으로 조직의 효율화를 이루도록 했다.

삼천리그룹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세대교체를 통해 젊은 세대가 본부장급으로 일하게 되면 자신의 소신과 비전에 따라 외부 영향에서 보다 자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하찬호 (주)삼천리ES 대표이사 사장. 사진. 삼천리그룹 제공
하찬호 (주)삼천리ES 대표이사 사장. 사진. 삼천리그룹 제공

이에 따라 삼천리는 하찬호 ㈜삼천리 부사장은 ㈜삼천리ES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차봉근, 허정훈, 이은선 ㈜삼천리 상무와 유태봉 ㈜삼천리ENG 상무 등이 전무로 승진했다. 김진묵,이윤희, 윤기석 ㈜삼천리 부장과 김상현 ㈜삼천리ES 부장은 이사로 승진했다.

한편 이번 임원 인사로 이은선 ㈜삼천리 상무는 그룹 내 유일한 여성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 삼천리그룹 승진 인사

■ ㈜삼천리ES △사장 하찬호 △이사  김상현

■ ㈜삼천리 △전무 차봉근 허정훈 이은선 △이사 김진묵 이윤희  윤기석

■ ㈜삼천리ENG △전무 유태봉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