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리 김건형 기자] 시만텍(Symantec)의 2013 CSR 연차보고서(Corporate Responsibility Report)가 발간됐다. 보고서는 시만텍의 사회적 책임과 실제 행동의 통합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또 2013년은 시만텍이 최근 5년래 가장 강력한 성장을 이뤄낸 시기라고 명시하고 있다.
시만텍은 정보 보안과 온라인 안전을 사업과 기업 책임의 중심에 두고 있다. 특히 청소년을 위해 전 세계를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데 계속 집중해왔다. 기술분야 여성을 위한 능력 함양 기회를 만들고, 온실가스 배출 및 기타 환경적인 영향을 줄이는데 추진력을 보여줬다.
시만텍 대표이자 CEO인 스티브 베네트(Steve Bennett)는 “우리의 기업 행동이 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고객 정보 보호와 관리에서 우리가 최고라는 사실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비즈니스를 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세 가지 주요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 사람(Our People) : 임직원 만족, 핵심 인재 관리, 다양성을 포용하는 자세 (차이를 존중하고 소외된 이들을 우리가 속한 사회로 동등하게 포함시키려는 자세)
- 정보(Your Information) : 사이버 안전, 온라인 안전 및 프라이버시 보장
- 세계(The World) : 기후 변화, 책임 있는 구매, 지역사회 투자
보고서에 강조된 성과 가운데 WEP(Women's Empowerment Principle)와 관련, 여성 리더를 위한 전문 개발과 훈련이 주목된다. 전세계 사람들의 온라인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미션의 일환으로 시만텍은 법 집행 시스템과 전 세계 정보보호기관을 지원하고, 인터넷 보안 위협 월례 보고서(Internet Security Threat Report)를 꾸준히 발간해왔다. 시만텍의 환경 책임 기여로는 에너지 효율시설 설립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들 수 있다.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이슈 중 하나는 기술 분야에서 더 많은 여성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또 기업의 운영을 확대하면서 우리의 탄소 발자국을 관리하고, 사이버 안전에 대해 디지털 세대를 교육하는 것이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성과를 개선하고 핵심 비즈니스의 강점과 연관시키기 위해 기업 책임 전략을 재정립하도록 스스로 시험하고 있다. 우리는 훨씬 더 큰 긍정적인 사회적 임팩트를 불어넣으려 한다”고 시만텍의 기업책임 수석관리인 세실리 조셉(Cecily Joseph)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