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리 김건형 기자] 임직원들은 회사의 중심이자 영혼일 뿐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추진시키고 이루는 데 있어 가장 큰 재산이다. 임직원 참여는 기업에 영감을 불어넣고,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는 힘이다.

광고대행사 사치앤사치(Saatchi & Saatchi)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전략, 참여, 커뮤니케이션 전문성을 조합하며 많은 고객과 일했으며 이 과정에서 직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냈다.

사치앤사치가 다양한 기업들과 일하면서 알게된 사실은 참여 임직원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의 중요성이다. 기업들은 임직원과 지역사회간 연관성을 강화시키기위해 비용을 줄이는 대신 환경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있다.

최근 사치앤사치는 임직원 내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DOT(Do One Thing)을 고안하기 위해 AT&T의 ‘기업시민의식 및 지속가능성 팀‘과 함께 일했다. AT&T는 PR 뉴스가 시상한 ‘2013 CSR Awards for Workplace Innovation'를 수상한 기업. DOT는 임직원들의 삶, 지역사회, 기업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속가능성 중심의 행동을 선택하고 수행하기 위해 임직원을 AT&T 내부의 변화 요인으로 삼았다. 사치앤사치는 지속가능성을 기업 문화로 통합시키고, 임직원들 사이에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불러일으키기기 위해 조직 내부에 DOT를 개발 및 시행하고 확대했다. 지금까지 미국 1000개 이상 도시와 전 세계 25개국 이상의 AT&T 임직원들이 개인 혹은 팀 기반의 DOT 플랫폼을 채택했다.

아래는 AT&T와 다른 기업들이 함께 임직원 참여를 이끌었던 대표 사례들이다.



  • 문화와 연결시켜라


각 기업의 문화는 유일하기에 임직원 참여에 대한 접근 또한 유일해야 한다. AT&T, WellPoint and Life Technologies 등 다양한 기업에 DOT를 시험적으로 운영하고 실제 런칭해보면서, DOT가 각 기업의 문화와 브랜드에 따라 차별화된다는 점을 알게됐다. 임직원 참여 계획의 한 사례로 DOT의 전략적인 접근, 주제 및 브랜드는 각 기업의 문화와 그들의 지속가능성 단계에 달려있었다. 임직원 참여 계획을 시작하기 위해 우선 임직원 내외부적인 문화를 알아야 한다.



  • 스토리텔링을 통해 인식하라


임직원들은 그들의 긍정적인 노력을 인정받고 싶어하고, 이는 분명히 더 많은 수확을 낳는다. 스토리텔링이 임직원 참여를 불어넣는 핵심이다. 예를 들어, AT&T에서 임직원들은 그들의 지속가능성 노력을 보여주기 위해 기업내부 소통채널을 통해 비디오, 온라인, 인쇄물에 공유된 DOT 이야기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 파급 효과를 일으켜라


임직원 참여는 개인 임직원 이상에 초점을 둘 때 가장 강력하다. 임직원들은 그들이 일하고 활동하는 기업과 지역사회를 포함한 큰 시스템의 일부로 여겨진다. DOT는 임직원들에게 중요한 것, 그들의 커뮤니티와 환경을 움직이는 것과 기업을 지지하는 것 사이의 점을 연결한다. 이런 파급 효과 모델을 통해 임직원들은 그들의 삶, 지역사회, 기업 내부의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진정한 공유 가치를 대담하게 만들 수 있다.

DOT와 여타 기업의 참여 계획을 통해 사치앤사치는 임직원들이 기업의 내부 비용을 줄이고, 의미있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개인과 기업의 탄소발자국을 줄이도록 이끌었다.

임직원들이 각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공의 핵심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당신의 기업은 어떻게 임직원들을 참여시키는가?

http://www.sustainablebrands.com/press/saatchi-saatchi-s-drives-employee-engagement-do-one-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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