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CU 점포 150곳에 친환경 종이봉투 총 225만장 지원

친환경 재생지로 봉투 만들고, 비닐 사용 줄여 제주 환경 보호

네오플과 CU가 함께 추진하는 친환경 종이봉투 사업.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넥슨의 대표 게임 개발사 네오플이 제주도 환경 보호를 위해 편의점 브랜드 CU와 협약을 맺고 친환경 종이봉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네오플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도 내 CU 점포 150곳에 매달 1,000 장씩 총 225만여 장의 친환경 종이봉투를 지원한다. 모든 종이봉투는 친환경 재생지로 제작되며, 편의점 방문객에게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제공된다.

친환경 종이봉투 제공 기간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2월까지다. 네오플은 봉투 제작 등 친환경 종이 봉투 지원을 위한 제반 사업 비용을 모두 부담한다.

네오플 노정환 대표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온 CU와 함께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네오플은 앞으로도 제주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오플 관계자는 미디어SR에 “네오플은 제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네오플의 제주 지역상생사업으로는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길 위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클린올레(CLEAN OLLE)’ 캠페인, 제주 지역 보육원 졸업생들의 대학교 기숙사비 지원, 조손가구 동절기 물품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 차량 기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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