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기승 부려도 사회적 가치 추구 위한 나눔 전선은 '이상무'

대림산업은 단순 기부 외에도 2018년부터 꾸준히 임직원들과 함께 집고치기 활동을 펼쳐왔다. 제공 : 대림산업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대림산업과 동국제강, 세아그룹 등 건설 철강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대림산업은 지역특산물 50세트를 오포읍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서하리농산물공동직판장에서 기탁물품을 구입해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면서 동시에 소외계층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해 사회공헌 효과를 높였다.

세아그룹도 세아베스틸을 통해 군산시에 백미 1000포를 지난 21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미디어SR에 "민족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을 세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었음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세아베스틸은 회사와 사원들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동국제강 계열사 인터지스는 22일 부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보육원에서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부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부산 아동복지시설 미애원에 전달돼 추석맞이 물품과 생필품을 마련하는데 사용됐으며, 추석맞이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24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보육원 아이들과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이 따뜻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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