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사회성과인센티브 등 사회적 가치 주제로 ‘제9차 한국법제연구원 사회적 가치 콜로키움’ 진행

[미디어SR 박민석 객원기자]

김계홍 한국법제연구원장(왼쪽)과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장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법제연구원
김계홍 한국법제연구원장(왼쪽)과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장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법제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이 SK가 출연한 사회적가치연구원과 손잡고 사회적 가치 법제화 및 측정 관련 공동연구에 나선다.

한국법제연구원은 세종시 한국법제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가치연구원과 사회적 가치 관련 연구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법제연구원과 사회적가치연구원은 협약을 통해 ▲ 사회적 가치 법제화 및 제도화 공동연구 ▲ 사회적 가치 측정 및 공공기관 경영평가 공동연구 ▲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사회적 가치 관련 연구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한국법제연구원의 '제9차 사회적 가치 콜로키움'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날 콜로키움에서는 사회적가치연구원 나석권 원장과 정아름 측정연구팀장이 연사로 나섰다.

특히 나석권 원장은 ‘사회적 가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과 관점의 변화에 대해 강연해 적잖은 인사이트를 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정아름 팀장은 사회성과를 화폐화함으로써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를 주제로 발표해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한국법제연구원측은 “사회적가치연구원은 민간 부문에서 사회적 가치 측정과 평가를 비롯한 다양한 학술적, 실무적 역량을 갖추고 있어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분야와 민간 영역의 소통과 협력을 극대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시도가 우리 사회에 사회적 가치 담론을 확산하기 위한 하나의 시도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유경 한국법제연구원 사회적가치법제팀 팀장은 미디어SR에 “앞으로 사회적가치연구원과 함께 사회적 가치 법제화 및 확산, 공론화를 위한 입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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