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향군회장(가운데)이 13일 보병37사단 책임지역인 충북 음성군 삼성면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 향군
김진호 향군회장(가운데)이 13일 보병37사단 책임지역인 충북 음성군 삼성면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 향군

[미디어SR 이승균 기자]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가 수해복구 현장에 투입돼 구슬땀을 흘린 국군 장병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나섰다.

김진호 향군 회장은 13일 보병37사단 책임지역인 충북 음성군 삼성면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장병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향군 관계자는 이날  미디어SR에 "사상 유례없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극심한 수해를 입은 지역에서 국민의 군대로서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하기 위해 나선것"이라고 설명했다.

토한 향군의  이영하 공군부회장은 보병31사단, 양승숙 여성부회장은 보병32사단, 허재수 해병대부회장은 보병35사단을 별도로 방문해 수해지역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각각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진호 향군회장은 오는 18일에는 수해 복구에 앞장서고 있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일대에서 수해복구를 지원하는 보병 3사단을 방문,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향군 관계자는 미디어SR에 "향군의 전국 시군구회도 지역 내 수해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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