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R 정혜원 기자] 부영그룹의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08년 ㈜부영이 28억원을 출연하고 이듬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사재로 1억6000만원을 출연해 설립됐다. 총자산은 51억원으로 이중 50억원을 현금성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계열사나 그룹 주식지분은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매해 계열사로부터 받은 현금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부영주택으로부터 8억9200만원을, ㈜부영으로부터 1300여만원의 기부금을 받았다. 기부금의 대부분을 당해 사업연도에 소진하고 있으며 총자산 대비 공익목적지출 비중은 19.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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