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말 분석결과가 나왔다. 수치가 낮을수록 정보 자료가 중요하다는 뜻으로, 1이 가장 우선순위가 높고, 5의 우선순위가 가장 낮다. 그러나 5를 기록했다고 해서 그 정보가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 역시 상위정보에 속하고 중소기업이 지속가능성 정보 수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들이다.
응답자들은 중소기업들이 지속가능성 정보를 확보하는데 있어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출처로 협회와 학술지, 잡지, 인터넷을 꼽았다. 협회는 중소기업에 가장 신뢰있는 조언자이고 기업의 특정 유형에 맞는 경험과 지식을 전달해 줄 수 있어 무척 타당한 정보 원천이다. 잡지와 인터넷을 통해 얻게되는 광범위한 정보는 글로벌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현상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적은 돈으로 많은 정보를 얻는다는 측면에서 유용하다.
직원은 지속가능경영 정보 수집에 세 번째로 중요한 정보 출처다. 이는 중소기업의 그린 이니셔티브에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의미도 갖는다. 장기적인 성공은 회사 내부의 모든 사람들에 달려있기에 직원참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직원들은 한 분야에서 일어날 변화가 다른 분야 혹은 회사 전체에 어떻게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잔물결 효과(riffle effect)를 낼지 가장 먼저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