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형 기자] ‘Sustainability4SMEs’는 중소기업(SMEs)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속가능성 경영 설문조사로, “중소기업이 지속가능성과 실행 정보, 특정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평가표를 어떻게 얻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많은 중소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계획을 세우는 데 관심이 있지만 어디서부터 정보와 자료를 찾아야 할지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의 목표는 기업들에게 가장 유익한 지속가능성 자료를 제공하는 신뢰성있는 자문가, 기관, 연구기관을 찾는 것.

연구기관과 전문가가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지역사회와 지역내 기업에 실행가능한 지속가능성 정보를 전달해야한다는게 설문의 결과였다. 그것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경제 성장을 이끄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지난 7월말 분석결과가 나왔다. 수치가 낮을수록 정보 자료가 중요하다는 뜻으로, 1이 가장 우선순위가 높고, 5의 우선순위가 가장 낮다. 그러나 5를 기록했다고 해서 그 정보가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 역시 상위정보에 속하고 중소기업이 지속가능성 정보 수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들이다.

응답자들은 중소기업들이 지속가능성 정보를 확보하는데 있어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출처로 협회와 학술지, 잡지, 인터넷을 꼽았다. 협회는 중소기업에 가장 신뢰있는 조언자이고 기업의 특정 유형에 맞는 경험과 지식을 전달해 줄 수 있어 무척 타당한 정보 원천이다. 잡지와 인터넷을 통해 얻게되는 광범위한 정보는 글로벌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현상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적은 돈으로 많은 정보를 얻는다는 측면에서 유용하다.

직원은 지속가능경영 정보 수집에 세 번째로 중요한 정보 출처다. 이는 중소기업의 그린 이니셔티브에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의미도 갖는다. 장기적인 성공은 회사 내부의 모든 사람들에 달려있기에 직원참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직원들은 한 분야에서 일어날 변화가 다른 분야 혹은 회사 전체에 어떻게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잔물결 효과(riffle effect)를 낼지 가장 먼저 안다.

http://www.triplepundit.com/2013/07/sustainability-information-smes-industry-associations-journalsmagazinesinternet-top-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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